분류 전체보기 (19) 썸네일형 리스트형 1-3. ETF · 기업 트레저리가 만든 수요 충격 - 비트코인 시장 구조가 바뀌었다 ※내용 요약 : 2024년 1월 현물 ETF 승인 이후, 비트코인 시장의 주도권은 이제 개인에서 기관으로 넘어갔습니다. 블랙록 IBIT 하나가 약 78만 BTC를 보유하고, 스트래티지가 약 76만 BTC를 쌓아두고 있는 지금의 세상에서 비트코인의 가격은 더 이상 반감기가 아니라 기관의 자금 흐름이 결정합니다. 이번 글에서는 이 수요 충격의 구조와 규모를 데이터로 자세히 파헤쳐 보겠습니다. [지난 글 복습] "공급의 시대에서 수요의 시대로" 지난 2화에서 우리는 반감기의 공급 충격 효과가 수학적으로 체감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. 2024년 반감기로 줄어든 비트코인의 연간 공급은 약 $146억인 반면, 같은 해 ETF가 흡수한 자금은 $467억으로 무려 3.2배에 달했습니다. 이제 비트코인의 가격을 움직이는.. 1-2. 공급 충격 모델의 붕괴 - 반감기는 왜 예전만큼 안 통하나 ※내용 요약 : 예전처럼 반감기만 오면 무조건 오르던 시대는 끝났습니다. 수학적으로 그 공급 충격이 매번 반토막 나고 있거든요. 2024년 반감기 이후 연간 신규 발행률은 0.85%에 불과하며, 이제 비트코인 가격을 움직이는 주역은 공급이 아니라 수요입니다. ETF와 트레저리 기업이 만들어낸 수요 충격이 반감기 효과를 완전히 덮어버리는 새로운 판이 열린 거죠. [지난 글 복습] "반갑기 = 상승"이라는 마법의 공식 1화에서 비트코인의 4년 주기 사이클을 쭉 훑어봤죠. 우리가 비트코인에 관심을 가졌던 공식은 아주 단순했습니다.반감기 → 공급 감소 → 수요 유지 또는 증가 → 가격 상승 사실 이 공식이 지난 세 번의 사이클에서는 기가 막히게 맞아 떨여졌습니다. 8,800%, 2,970%, 700%라는 경이.. 1-1. 비트코인 4년 사이클 정리 - 반감기마다 어떤 일이 생겼나(2012~2024) ※내용 요약 : 비트코인은 반감기를 중심으로 4년 주기의 가격 사이클을 반복해 왔습니다. 하지만 2024년의 사이클은 과거와 모습이 조금 달라 보입니다. 그 이유가 무엇이고 지금 우리는 어느 지점에 있는지 데이터와 함께 확인해 보겠습니다. 1. 반감기란 무엇인가비트코인 네트워크는 약 10분마다 새로운 블록을 생성하고 이를 검증한 채굴자에게 비트코인이라는 보상을 지급합니다. 반감기란 채굴자에게 지급하는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들게 되는 이벤트를 의미하며, 이는 약 4년마다 발생합니다. 새롭게 채굴되는 비트고인의 수량이 반감기 이벤트마다 줄어드는데, 수요는 그대로 유지되거나 늘어날 경우 비트코인의 가격이 오를 수밖에 없습니다. 금의 채굴량이 시간이 지날수록 줄어드는 것과 동일한 원리라고 볼 수 있습니다. 비트코.. 이전 1 2 3 다음